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3년 제57회 포럼 본 개최
▲제57회 포럼본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10월 24일(화) 조찬행사로 한국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3년 제57회 포럼 본(本)을 개최했다.
사회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영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DEI*를 주제로 60분간의 특별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 상호간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사회의 당면한 사회 이슈를 함께 논의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 DEI :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뜻하며 안전하고 포용적인 직장을 만들고 유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전략 및 관행 등을 총칭하는 용어
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이중학 가천대학교 교수는,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경영철학이자 새로운 전환점인 ’포용적 조직문화‘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글로벌 기업들의 HR 부문 주요 관심사 및 다양성과 관련된 가치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미래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포용적인 기업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핵심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혁신적인 조직문화 패러다임으로서의 DEI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번 포럼 본을 통해 조직문화의 행동과 문화를 바꾸기 위한 구체적 아젠다를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