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레이저옵텍 헬리오스785, 색소질환 임상 연구로 SCI급 저널 등재

관련 논문 ‘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 최신호 게재
아시아인 대상의 785nm Nd:YAG 피코초 레이저 최초 선행 연구

사진 설명:레이저옵텍’헬리오스785’연구를 주도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사진=레이저옵텍]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레이저의 색소 질환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이 최근 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헬리오스785를 활용한 ‘아시아인 피부의 안면 양성 색소병변 치료를 위한 새로운 785nm 피코초 Nd:YAG 레이저의 효능 및 안전성’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 최신호에 게재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박귀영 교수의 주도로 수행되었으며, 헬리오스785를 이용해 국내 성인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얼굴 부위 색소 질환을 치료 후 개선 효과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멜라닌, 홍반 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색소 병변은 임상적으로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색소 침착의 경우, 임상 참가자 모두 평균적으로 ‘보통(moderate)’에서 ‘상당한(significant)’ 개선을 경험했으며, 참가자 중 86.7%는 시술 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하다’고 답했다. 또한 레이저 시술 중 경미한 통증 및 시술 직후 동반되는 일시적 홍반 외에는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효능뿐만 아니라 우수한 안전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에 활용된 피코초 레이저는 매우 짧은 펄스폭과 높은 출력의 레이저 빔을 통해 광기계적(photomechanical) 효과를 일으켜 피부 병변 이외 주변의 원치 않는 피부조직의 부작용은 최소화해 최근 색소 치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헬리오스785 레이저는 532, 1064nm 파장의 나노초 레이저와 785nm의 고출력 피코초 레이저가 한 플랫폼에서 동시 구현될 수 있는 레이저옵텍의 대표적인 장비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헬리오스785가 아시아인 피부의 색소 병변 치료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이 실제로 입증되었다”며, “특히 아시아 환자의 안면 양성 색소 병변 치료에 있어 785nm Nd:YAG 피코초 레이저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임상으로 확인한 최초의 대조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하나금융23호스팩 (427950)과의 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월 1일이며, 상장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액 7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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