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영유치원, 글로벌쉐어에 장애 영·유아 기저귀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부

–유치원에서 ‘허브상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장애 영·유아의 기저귀 지원을 위해 기부

▲ 일영유치원에서 아이들이 허브를 활용하여 만든 생활용품으로 판매한 수익금을 글로벌쉐어에 기증하였다.

국내·외 소외계층 구호단체인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일영유치원(원장 이은화)에서 장애 영·유아들의 기저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일영유치원’은 누리교육과정 주제 중 <환경과 생활: ‘향기나는 허브’ project> 활동을 통해 허브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부모님을 유치원으로 초대하여 함께 구매해 보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일영유치원 이은화 원장은 “오늘날 무분별한 자연관으로 오염된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건강상 직접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유아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생활 속의 자연지킴이 건강지킴이로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공감적 이해와 더불어 행복한 미래에 좀 더 다가가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허브 project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자연을 생각하는 소중한 활동을 하면서, 나아가 발생된 수익금으로 장애 영·유아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장애로 인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 영·유아들에게 전달할 기저귀를 구입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위기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보육원, 아동 그룹홈, 영유아 및 장애인 시설과 협력하여, 양육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식료품, 의류, 학용품, 의료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